대외무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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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6월 8일 인민망(人民网)에 따르면, 올해 중국의 대외무역과 대외투자 업무는 전반적으로 순조롭게 출발했다고 평가받고 있다. 세관 통계에 따르면, 중국의 대외무역은 2021년 12월 말에서 4개월 동안 계속해서 순항하고 있다. 그러나, 대내외적으로 안정화를 위협하는 요인이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어 외자(外资) 확보에도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대외무역은 꾸준히 성장하고 있지만, 복잡한 국내외 경제 상황으로 향후 대외무역에 대한 전망을 합리적이고 객관적으로 바라보아야 한다는 인식도 부각되고 있다. 그러나 중국거시경제연구원 대외경제연구소(AMR) 연구원 양창용(杨长湧)은 인민망 기자를 만나 “올해 들어 중국의 대외무역이 직면한 대외환경이 복잡하고, 불안정한 요인이 많아 대외수요의 부진이 계속되어 단기간의 대외무역에 큰 변동이 나타났다. 그러나 장기적으로 볼 때 대외무역은 여전히 외부 환경변화의 충격을 견뎌낼 능력이 충분하다”라고 말했다.

중국의 1분기 상품 수출입 총액은 9조 4,200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7% 증가했으며, 이 중 수출액은 5조 2,300억 위안으로 13.4% 증가했다. 수입액 역시 4조 1,900억 위안으로 7.5% 증가했다. 이에 대해 양 연구원은 “대외무역 성장의 주요 원동력은 강력한 국내 펀더멘털(Fundamental)*과 물류 시스템의 지속적인 개선, 중앙정부 차원의 안정적 지원, 마지막으로 높은 수준의 국제 경제 및 무역 규칙의 준수”라고 해석했다.

가오펑(高峰) 상무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대외무역 관련 부처와 상품 서비스 개선, 기업과 은행 매칭 지원, 위험회피 비용 인하 등 다방면의 조치를 통해 대외무역 기업의 환율 리스크 관리 능력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밝히며, 대외무역 업체의 환율 리스크 대응 또한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 인민망한국어판)

올해는 중국이 WTO에 가입한지 21주년이 되는 해이며, 가입 후 지난 20년간 중국의 연평균 대외무역 성장율은 12%를 넘어섰다. 이는 세계 무역 발전의 역사에서 매우 드문 일이다. 또한, 지난해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수출입이 급격히 위축된 것에 대한 기저효과와 함께 중국 국내 경제가 안정되었고, 세계경제 회복에 대한 기대감은 중국 경제에 긍정적인 신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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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더멘털(Fundamental) : 한 나라의 경제상태를 표현하는데 있어 가장 기초적인 자료가 되는 성장률, 물가상승률, 실업률 등의 주요 거시경제지표 (출처 : 시사경제용어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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