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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8월 7일 신화통신(新华社) 베이징(北京) 기사에 따르면, 베이징시 기획 천연자원위원회와 주택·도농 건설위원회는 베이징시 역사·건축 보존·활용 관리 방법(시행)’을 기안하고, 2022년 8월 5일부터 인터넷에서 공개적으로 의견을 수렴하기 시작했다. 해당 조례는 각종 보호 행위의 경계를 명확히 정의하고, 보호 책임자의 일상적인 유지 보수에 대한 지침을 제공하며, 역사적 건축물의 보호에 대한 세밀한 정책설계를 포함한다.

베이징시 기획 천연자원위원회 관계자는 베이징시 역사 건축은 현존 수량이 많고 분포가 넓기 때문에 보존 관리 제도를 세분화해야 할 뿐만 아니라, 보수 요구를 명확히 하고 관련 비준 절차를 보완하여 이용 활성화 지침을 제시해야한다고 전했다. 이를 위해 역사 건축물 보존 정책체계를 더욱 보완하여 안전한 역사 건축물 보존을 꾀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이 조례는 각종 보호 행위의 경계를 정의하고, 보호 이용 과정에서 역사적 건축물 보전을 위한 관여 정도에 따라 ‘일상 보전’, ‘유지보수’, ‘보수’, ‘수선’ 등의 조치를 규정하고, 통제 요구 및 ‘응급탈출’과 철거 후 ‘원지복건’의 차이를 정의하여 보수과정에서 판단의 모호함으로 발생할 수 있는 ‘건설적 파괴’를 방지하는 규정을 포함했다. 동시에 규제의 한계를 명확히 하고 보호와 민생 개선을 병행한다고 명시했다. 가치담체*를 보호한다는 전제 하에, 현대 생활의 요구에 부응하여 보수라는 행위의 단계별 관리기준을 제시하고, 보수과정에서 무엇이 움직일 수 있고, 무엇이 움직일 수 없는지를 명확히 하여 역사 건축물의 파괴를 방지하는 규정도 열거했다.

한국의 문화재청과 한국전통문화대학교, 국제문화재 보존복구연구센터, 세계자연보전연맹은 문화재나 유적을 보존하는 방법을 알리기 위해 오는 12일까지 ‘인간 중심의 자연 및 문화유산 보존관리를 위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이는 23곳의 나라 세계 유산 현장 관리자와 전문가가 참여하는 역량 강화 코스로, 유산 보호 정책을 수립 및 관리하는 과정에서 사회 구성원, 특히 지역민의 삶과 조화를 이루는 방법을 모색한다. 문화재청에 따르면, 3년 만에 대면으로 진행되는 이번 과정에는 18곳의 나라 교육생 21명과 대한민국·이탈리아·케냐·이집트 등 8곳의 세계유산 전문가 13명이 참여한다. (출처: 아시아경제)

역사적 건출물의 정비와 보호는 일반인들에게 역사를 정확히 알리고, 후손에게 남겨주기 위해서 필요하다. 따라서, 학술적·역사적인 가치를 지닌 건축물을 파손하는 일 없이 현재 상태대로 보호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 (출처: 지식백과) 이러한 관점에서 더 많은 국가들은 건축물과 유적 등의 문화 유산이 가진 의미를 정확히 알리고 남기기 위해서는 중국과 한국처럼 가치를 파괴하지 않고, 최대한 원형을 보존하려는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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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담체: 미량의 물질을 분리ㆍ추출하기 위하여 가하는, 유사한 화학적 성질을 지닌 물질. 유사어로는 운반체가 있음. (출처: 네이버 국어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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