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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월 17일 마이니치신문(每日新聞)에 따르면,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해 도쿄(東京), 가나가와(神奈川), 지바(千葉), 사이타마(埼玉) 등 일본 수도권 지역의 유지 존속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보도했다. 해당 4개 도현의 지사들은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강력한 대처를 일본 정부 측에 요청했다. 최근 발생한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으로 인해 추가 감염자가 발생하는 등 도시의 경기 침체 등의 현상도 나타나고 있어 더욱 심각한 상황이 나타나고 있다.

정부에 요청한 사안 중 가장 중요한 내용은 감염자의 수를 줄이는 것과 동시에 경제 상황이 많이 침체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감염 확산을 줄이기 위해서는 외출 활동을 자제하는 것이 좋지만 너무 바깥 활동을 제한하면 자영업자들이 많은 손해를 볼 수 있고 이는 곧 도시의 경기 침체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이 균형을 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도쿄도의 고이케 유리코(小池百合子) 지사는 17일 현재 도내의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병상 사용률이 20%에 달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감염은 멈추되 사회는 멈추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발표했고, 가나가와현의 구로이와 유지 지사(黒岩祐治)는 감염이 확산되면, 상당수의 사람들이 휴직에 들어가고 사회 활동이 멈추는 발생한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병상은 어떻게든 유지되고 있지만 단번에 붕괴될 가능성도 있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옥스포드 대학교의 Our World in Data 사이트에서 발표한 2022년 1월 12일 일본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는 총 188만명으로 사망자는 18,429명이다. 그리고 도쿄도는 40.8만명으로 가장 많은 사람들이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자가 발생했다. 다행히 일본은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 접종률이 79% 이상으로, 감염 확산의 걱정은 많이 줄어든 추세이다. 하지만 아직 변이 바이러스 등의 변종 위험성도 있으므로 아직 마스크 필수 착용 등의 예방은 필수적이다. (출처 : Our World in Data)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많은 경기 침체 등 부정적인 영향이 나타나고 있지만, 정부의 통제와 개인의 노력으로 함께 이 난관을 극복해 나가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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