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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3월 29일 멕시코 언론사 밀레니오(MILENIO)에 따르면, 지난 3월 28일 모렐로스(Morelos)에서 한 비행기가 오레라(aurora) 슈퍼마켓 위로 추락해 비행기에 탑승하고 있던 승객 3명이 숨졌다고 한다. 시신 중 2구는 46세의 사업가인 알레한드라 라미레즈(Alejandra Ramirez)와 부조종사이자 푸에블라(Puebla) 출신인 34세 파울리나 로페즈(Paulina Lopez)인 것으로 밝혀졌다. 하지만 46세 마우리시오 비앙치니(Mauricio Biancini) 항공기 조종사의 시신은 확인되지 않았다.

이번 비행기 추락사고는 모렐로스 테믹스코 시(Temixko City)에서 발생하였다. 비행기가 추락 후 폭발에 대한 우려가 있었지만, 다행히도 멕시코 정부는 추가적인 위험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목격자들은 공중에서 조종사의 조종에 어려움이 있었다고 전했다. 이 비행기는 아카풀코(acapulco)항에서 출발하여 푸에블라 주를 향해 운항하고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현장에서 부상을 당한 2명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출처:metro news)

지난 4월 1일에 우리나라에서도 비행기 충돌 사고가 발생했다. 경남 사천에서 비행 훈련 중이던 공군 훈련기 2대가 공중에서 충돌해 조종사 4명 모두 순직했다. 비행기 2대는 모두 KT-1 훈련기로 국내 기술로 개발된 최초의 2인승 기본 훈련기다. 비행기에 탑승하고 있던 조종사들은 사고 직후 비상 탈출을 시도했지만, 4명 모두 숨졌다. 공중에서 비행기가 충돌하면서 생긴 비행기 파편은 인근 교회로 떨어져 불이 붙었고, 약 20여분 만에 꺼진 것으로 밝혀졌다. 최근 경남 사천시 인근 밭에서 충돌 사고 현장을 수색하던 공군 조사관이 비행기 기록장치인 DAVR(블랙박스)를 발견해, 사건의 원인과 과정을 알아내는 과정이 신속히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출처 : 동아일보)

비행기의 경로가 겹쳐서 서로 충돌하거나 혹은 비행기의 조종 문제로 추락사고가 발생하면 큰 사고로 이어진다. 비행기 사고의 가장 큰 예는 2001년에 미국 뉴욕에 있는 세계무역센터(WTC) 쌍둥이 빌딩이 자살테러로 무너진 911사건이다. 911테러 당시 수많은 사망자와 실종자가 발생해 많은 사람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처럼 비행기로 인한 사고는 한번 발생할 때 많은 피해자가 생기기에 조종사 외 관계자들은 항상 주의 깊게 살펴보며 비행기를 운항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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