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랜드
출처 : pixabay

2021년 12월 29일 市界에 따르면, 상하이(上海) 디즈니랜드는 현지시간으로 12월 29일부터 ‘2021 더피와 친구들’ 크리스마스 시리즈 인형 판매를 시작했다.

현재 더피와 친구들 시리즈 인형은 중국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중고 판매가도 높은 가격으로 형성되어 있어 사람들의 구매도가 더욱 높다. 그 중 가장 인기있는 캐릭터는 리나벨(LinaBell)봉제 인형의 경우 정가 219위안(한화 약4만원)이지만, 969위안(한화 약18만원)으로 거래되고 있으며, 이번 크리스마스 시리즈의 리나벨 인형의 가격은 원래 가격보다 4.4배 높은 1,839위안(한화 약34만원)으로 거래되고 있다는 풍문이다.

또한 리나벨 캐릭터의 인형 탈을 쓴 사람과 사진을 찍기 위해서 5시간을 기다려야 하며 디즈니 측에서도 리나벨 인형 탈 직원에게 가장 높은 일급여를 주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리나벨은 상하이 디즈니에서 공개된 새로운 캐릭터로 더피가 숲에서 길을 잃었을 때 만난 친구이며 모험가이자 탐정이다. 큰 눈과 푹신한 꼬리를 가진 게 특징인 분홍 여우 캐릭터이다.

‘더피와 친구들’은 2002년 미국 올랜도 디즈니월드에서 처음 판매된 봉제 인형에서 시작했으나, 큰 성과가 없다가 도쿄 디즈니랜드에서 상품 개발과 마케팅을 하면서 디즈니의 캐릭터가 되었고 2010년부터는 ‘더피와 친구들’로 프랜차이즈화 되었다.(출처:인사이트)

현재 미국과 중국은 서로 관세 부과, 수입 금지 등의 무역전쟁 중이다. 미국은 중국의 위구르족 인권 탄압 문제로 신장위구르에서 생산되는 제품의 수입을 전면 금지하고, 화웨이에 반도체 부품 조달 통제 등을 실행하고 있으며 중국은 미국의 대형 유통업체 월마트나 미국의 자동차기업인 포드 등의 제품 불매와 관세 인상 등을 통해 상호 견제를 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디즈니는 베이징 디즈니랜드와 디즈니 플러스를 중국에 선보이며 중국에서 큰 수익을 올리고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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