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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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0월 3일 텅쉰망(腾讯网) 뉴스에 따르면 9월 29일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 위원장이 주체한 국제올림픽위원회 집행위원회 회의에 파슨스 국제패럴림픽위원회 위원장이 참석하여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및 동계 패럴림픽 대회의 백신 접종, 관중, 숙박 및 핵산 테스트를 포함한 주요 정책을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모든 참가자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하여 티켓을 해외 관객에게 판매하지 않으며 관련 사항을 충족하는 내국인에게만 판매하기로 결정했다. 그리고 전염병 예방 및 통제를 위하여 동계올림픽 선수촌에 머무는 선수와 일부 팀 임원을 제외하고 등록된 모든 직원은 베이징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가 서명한 호텔에 머물게 되며 국내외 동계올림픽 참가자 전원과 스태프는 매일 코로나 검사를 받게 된다.

또한 화춘잉(華春瑩) 중국 외교부 대변인에 따르면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에 대비하기 위해 베이징 동계 올림픽 조직 위원회와 국제올림픽위원회가 선수의 생명을 보호하고 모든 관계자와 긴밀히 소통하기 위한 체계를 구축했다고 한다. 더불어 그는 올림픽과 관련한 모든 이해 관계자들이 책임감 있는 자세로 항상 안전을 준수하며 전염병 예방 및 통제를 최우선으로 경기를 예정대로 진행하여 해외 시청자들 또한 TV를 통해 경기를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China News)

지난 7월 23일에 개최하여 8월 8일에 마무리된 도쿄올림픽이 일본 당국과 도쿄(東京)시의 대응 부족으로 인해 코로나 확진자수가 8월 7일 하루 15,747명이 발생한 바 있다. 이는 기존의 최대 확진 자 기록을 경신한 것으로, 그 기세가 계속되어 8월 말까지 하루 20,000명에서 만 명대 후반까지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의 개최를 앞둔 중국 당국은 이를 반면교사 삼아 코로나 상황이 나빠질 것을 고려해 선제 대응을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

관련 기사는 다음의 기사확인 링크를 통해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기사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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