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shutterstock

2021년 11월 11일 cctv는 현지 시각으로 ‘2022년도 상하이(上海市)시 의 공무원 채용 시험’의 신청 인원 수가 최고 기록을 갱신했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상하이시의 공무원 시험 지원 열풍은 코로나 19로 인해 구직난에 시달리고 있는 청년들이 공무원처럼 안전성이 보장 된 직업군을 선호한 결과인 것으로 보인다.

현재 중국의 공무원 수는 대략 5,000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 되었으며 직급도 매우 다양한 것으로 조사 됐다. (출처 : 시사중국어사) cctv 는 상하이의 공무원 시험에 지원한 수험자 수는 아직 정확한 수가 공개되지는 않았지만, 공무원 시험 전문가인 천쉬(陳曉) 씨의 의견을 인용해, 현지 시각으로 11일 낮 12시 기준, 약 8만 명 안팎으로 사상 최대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중국 국가공무원시험 응시자 수는 2013년 150만명, 2014년 152만명으로 늘었다가 2015년 129만명으로 대폭 감소했다. 그러다가 2016년 139만명, 2017년 148만명, 2018년 이후 165만명으로 서서히 증가세를 보여왔다가 2020년 코로나 사태 이후 2021년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보인다. (출처 : 아주경제)

한국도 IMF 경제 위기를 겪은 이후 취업이 어려워지면서 공무원 시험 에 응시하는 청년층이 늘어났다. 특히 한국에서도 올해 공무원 시험에 지원한 응시자 수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2021년 5월 경제활동인구조사 청년층 부가조사 결과’에 따르면 비경제활동 인구 중 당장 구직활동을 하고 있지 않지만 취업을 위해 시험을 준비하는 청년은 85만 9000명(19.1%)으로 2006년 5월 통계 작성 이후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5월 80만 4000(17.1%)명보다 5만 5000명(2.1%포인트) 증가한 수치를 보인바 있다. (출처 : 이데일리) 이는 중국과 마찬가지로 코로나19 여파로 취업난과 경기 부진의 영향때문으로 보인다. 하루 빨리 양국 모두 ‘경제적 안정’이 아닌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직업을 선택하는 청년들이 많아질 수 있도록 정부와 우리 사회의 노력이 절실하다.

해당 기사는 다음 링크에서 확인 할 수 있다.  기사확인

답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