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출처: 셔터 스톡

2020년 09월 19일 아사히(朝日) 신문에 따르면, 이제 마스크를 쓴 채로 음료를 마시거나 악기 연주를 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잡화 제조 기업 테크나도(テクナード)에서는 마스크를 쓴 채로 관악기를 불 수 있는 ‘IKE마스크*’를 8월 중순에 발매했다. 이는 대형 악기점과 공동으로 진행하여 발매한 것이다.

이 마스크에는 습기나 냄새를 제거하는 소재가 사용되었다. 마스크의 입 부분에 틈을 내어 악기를 연주하거나 빨대로 음료를 마실 수 있게끔 한 것이다. 표면에 덮개를 만들어 개폐가 자유롭게 되도록 하였기에 상황에 맞게 사용이 가능하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집단 연주가 어려워진 지금 연주자들에게는 한 줄기 빛으로 다가온 것이다. 마스크를 쓴 채로 음료를 마실 수 있게 되어 일반인들의 반응도 긍정적이었다. 테크나도에서는 호루라기를 사용하는 경찰 등과 같이 여러 부분에서 사용이 가능하도록 하고 싶다고 전했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마스크의 성능이 중요해진 지금 여러 종류의 마스크들이 나오고 있고 현재도 여러 곳에서 편리성과 안정성을 겸비한 마스크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코로나 전으로 돌아가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겠지만 현실적으로 어려울 것이기에 코로나19에 맞춰진 제품 개발에 이목이 집중된다.

*IKE마스크란 일본어(いける:가능하다)를 영어 발음으로한 IKE와 마스크를 결합시킨 단어로 ~가 가능해진 마스크라는 의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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