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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3월 18일 중남미 언론사 메르꼬 프레소(merco press)에 따르면, 우루과이 관광부 장관인 타바레 비에라(Tabaré Viera)는 코로나19 백신접종자들의 입국과정에서 발생하는 제재조치를 해제시켜 달라고 보건부에게 요청했다. 비에라는 규제완화 조치가 빨리 시행될수록 우루과이의 관광업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덧붙였다.

보건부 장관인 다니엘 살라나스(Daniel Salinas)는 오미크론 변이가 3월말에서 4월초 정점을 찍고, 그 이후부터는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에 우루과이 보건부는 비에라 장관의 요청에 따라 4월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자들은 입국시 pcr 음성 진단 확인서를 첨부한다면, 추가적인 검사 없이 바로 입국 할 수 있게 조치를 취한다고 발표했다. 

국경을 개방한 국가는 우루과이 뿐만이 아니다. 싱가포르도 4월부터 백신접종자들이 입국할때 pcr 음성 진단서만 있다면 입국과정에서 번거롭게 이루어졌던 제재조치를 해제한다고 밝혔으며, 29일부터는 실외에서의 마스크 착용은 선택사항이 될 예정이다. 또한 이미 무격리 입국을 시행하고 있는 태국은 내달부터 음성 진단서 없이도 입국이 가능하다. (출처 : KBS신문)

우리나라도 정부가 입국 격리 면제를 시행하면서  해외 여행 패키지 상품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캐리어 등과 같은 여행 관련 상품의 매출도 증가하고 있다. (출처 : 광주매일신문) 더불어 올해 2월 인천공항의 이용객도 전년대비 두 배 이상 가까이 증가해 입국규제 완화조치의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출처 : 뉴시스) 이와같이 여러 국가에서 관광객 유치를 위한 총력전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다가올 우루과이의 국경개방이 관광업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질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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