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테크, 랜선, 인터넷, 전파, 통신망, 네트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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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1월 3일 중국 언론사 인민망(人民网)에 따르면, 2021년 중국의 인터넷 산업이 고품질 발전의 새로운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한다. 인터넷 기업은 주요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장하는 동시에 과학기술 혁신, 기업 혁신, 제품 혁신을 전면적으로 추진하여 종합적인 역량이 현저히 향상되었다.

지난 2일, 중국 인터넷 기업의 종합역량지수(2022)를 발표한 기자회견 및 100개 기업 정상회의에서 쑹마오언(宋茂恩) 중국 인터넷협회 사무차장은 “앞으로 중국의 인터넷 산업은 다음과 같은 발전 추세를 보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쑹마오언이 제시한 인터넷 산업의 발전 동향은 4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첫째는 새로운 기반 시설 건설의 규모와 배치를 가속화하여 사회적으로 과학 기술의 혁신을 자극하기 위한 많은 지원을 제공한다는 것이다. 이는 중국 인터넷 기업이 새로운 인프라(infra)를 확장하여 산업 인터넷의 발전을 촉진하고, 데이터 센터를 대대적으로 발전시킨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둘째는 기업의 디지털 전환으로 전통 산업의 발전을 촉진한다는 것이다. 글로벌 디지털화는 기업의 관심과 발전의 초점이 될 것이다. 세 번째는 정보 기술의 융합과 혁신을 적극 추진하여 실물 경제의 디지털화 및 지능화 발전을 확대하는 것이다. 산업의 디지털화를 통해, 인터넷 기업의 핵심 기술에 대한 연구 개발과 정보 기술의 독자성이 촉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마지막으로, 해외 사업의 지속적인 확장을 통해 인터넷 산업의 국제화를 확대한다는 내용이 포함되었다.

최근 한국의 삼성전자와 LG전자의 가전사업 경영진에게 해외 기업 중 가장 두려운 경쟁사를 물은 조사에 의하면, 두 회사 경영진 모두 중국의 하이얼(海尔)이라고 답했다. 하이얼(海尔)은 공식 사명에 ‘스마트 홈(Smart home)’을 붙일 정도로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 IoT) 기반의 서비스에 주력하고 있다. 동남아 등지에선 기술력을 앞세워 프리미엄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출처:한경) 또한, 중국 정부는 지난달 16일부터 22일까지 제20차 중국 공산당 전국 대표대회(당 대회)를 열고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3 연임이 확정되었다. 이번 당 대회에서 발표한 경제발전 방향에 따라, 중국 정부는 앞으로 내수 순환 활성화와 기술력 증진에 초점을 두고, 신형 도시화, 인터넷 플러스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출처:이데일리)

인터넷 산업은 중국 내·외부의 많은 관심 속에서 발전하는 분야인 만큼 사이버 보안도 개선할 필요가 있다. 현재 중국의 역량을 보아 데이터 및 네트워크화 등의 기술은 세계적으로 알아줄 만큼 발전된 수준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중국 정부의 구상이 인터넷 산업 전반에 확산되어 중국 경제의 성장을 이끄는 한 분야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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