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위성 데이터 분석
출처 : pixabay

2022년 6월 15일 인민망(人民网)에 따르면, 6월 20일 중국과학원(CAS, Chinese Academy of Sciences, 中国科学院) 항공우주 정보 혁신연구소에서 6월 16일부터 17일까지, 제5회 아시아와 오세아니아 지역 종합 지구관측그룹(AOGEO) 국제 심포지엄이 온라인 형식으로 개최되었다. 이 회의에서는 기후 변화, 지속 가능한 개발 및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역량 구축 등의 중요 내용이 포함된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종합 지구관측계–베이징 선언》이 발표되었다.

지구관측그룹(GEO, Group on Earth Observations)은 대기와 해양 및 육지를 포괄해 지구에 관한 데이터, 우주 자원을 활용한 원격 탐사 데이터는 물론 지상에서 실측한 데이터를 수집 및 관리한다. 우주 자원 활용에 필요한 데이터를 수집하고 있는 지구관측그룹의 활동은 데이터 개방정책을 세계적 규범으로 자리 잡게 했다. 또한, 지구관측에 대한 다양한 자료를 축적한 GEO는 워크 프로그램을 만들어 실제 글로벌 현안에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그 중 중국은 GEO의 창립 국가 중 하나이며, 아시아와 오세아니아를 대표하는 공동 의장국이다. (출처 : 한국지구관측그룹)

2016년, 중국은 국제 GEO의 요청에 적극적으로 호응하여 아시아 태평양 지역 10개국 이상 및 다수의 국제기구와 공동으로 AOGEO를 설립하고, 아시아 태평양 지역 지구관측시스템의 데이터, 기술, 인재 등의 자원을 종합한, 지역 통합 관측시스템의 건설을 추진했다. 2018년에 중국이 시작한 AOGEO 국제 심포지엄은 매년 아시아 태평양 지역을 위한 지구관측 교류 및 협력의 장으로써, 전 세계에 아시아 권역 지구관측의 진전과 성과를 알리는 중요한 창구가 되고 있다.

GEO의 중국 대표인 리펑더(李朋德) 중국지질조사국(中國語质调调局) 부국장은 “올해 GEO는 중간평가 보고서에서 제기한 문제와 건의를 중점적으로 이행해야 한다”라며, GEO 공동대표국으로서 중국은 “GEO의 발전 과제를 살피고, 다자체제(multilateral system)에 참여하는 국가 및 국제기구와 지속적인 협력을 심도 있게 전개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회의 참여자들은 지역 수요에 대한 발전과 지역에너지 발전을 전면적으로 추진하고, 교류 협력을 꾸준히 전개할 것이라 전했다. 또한, 도시와 주거환경 건설이라는 최신 GEO의 우선 과제에 대한 새로운 솔루션을 제공하고, 지구관측과 첨단정보 기술의 융합을 더욱 촉진하며, 지역 역량 건설과 인재 양성을 전면적으로 지원하여 청년들의 학습과 실천의 장을 마련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지구관측 기술이 나날이 발전해가며 지구의 환경과 궤도의 분석을 좀 더 세밀하게 할 수 있게 된 것이 긍정적인 소식이라 생각한다. 이외 우주관측 기술 또한 한걸음 더 발전해나가길 바란다. (출처 : 人民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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