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출처 : shutterstock.com

2020년 7월 16일 GMA의 기사에 따르면, 미국은 기존 10자리였던 자살예방상담전화 번호를 3자리로 바꿔 새로 생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방통신위원회(FCC : Federal Communications Commission)는 만장일치로 이에 대해 찬성했다. 자살은 미국 내 사망 원인의 10위 안에 들 정도로 심각하지만 현재 미국 내에서는 이를 제대로 해결할 수 있는 방법들이 많지 않다.

기존의 자살예방상담전화 번호를 공식적으로 바꾸었지만 이것이 효용되기 위해서는 모든 통신사에서 전화 연결 문제를 빠른 시일 내에 해결해야할 것이다. 이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사람이 새로 개설된 번호로 전화를 했는데 연결이 되지 않으면 더 큰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에서만 심각한 줄 알았던 자살의 문제는 사실 모든 나라에 만연해 있는 문제이다. 자살률을 줄이기 위해서는 민간부분에서의 역할 강화와 국가에서의 제도적 차원의 도움이 필요하다. 가장 기초적이고 본질적인 것으로는 학교와 가정에서의 제대로 된 인성교육이 있고 정부의 차원에서는 다양한 자살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관련 기사는 다음의 기사확인 링크를 통해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기사확인

답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