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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0월 20일 인민망(人民网) 기사에 따르면, 광저우(广州) 최초의 스마트 스포츠 공원이 광저우에 위치한 작은 섬인 이사도(二沙岛)에 설립되었다.

스마트 스포츠 공원의 일부 스마트 헬스 기기는 자체 발전 기능을 갖추고 있다. 또한 태양광 발전장치를 갖추고 있어 과학 기술의 혁신과 환경을 모두 고려한 결과물이라 할 수 있으며 광저우 시민들에게 여러 기술이 접목된 스포츠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기존의 헬스 기기에 지능형 시스템을 추가하였으며 QR코드를 통해 공원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업그레이드된 성인 헬스 기기를 비롯하여 어린이 활동 구역도 따로 마련되어 있다. 다목적 복합형 어린이 미끄럼틀, 어린이 감각통합훈련시설, 인조잔디로 구성된 축구장과 농구장 등의 다양한 시설이 준비되어 있다. 이러한 시설을 통해 공원을 방문하여 아이들의 체력을 기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성장에 있어 중요한 여러 감각들을 체험해 볼 수 있다.

이 공원 시설들의 스마트 장치에는 자신의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이를 데이터로 만들어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QR코드가 설치되어 있다. 이것은 코로나 19로 여러 사람과 함께 운동하는 것이 힘들어진 상황에 최적화된 기술이라고 할 수 있다. 운동을 할 때 다른 사람의 도움 없이도 스스로 자세의 문제와 같은 점들을 파악할 수 있으며 바로 개선할 수 있다.

광저우는 운동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만큼 많은 운동 시설이 존재한다. 그중 단연 스마트 스포츠 공원이 가장 발전되었다고 할 수 있다. 이 공원에 사용된 기술을 기존에 존재하던 시설들에 접목시킨다면, 더 많은 사람들이 기구의 실시간 모니터링과 같은 여러 기능을 체험해보며 운동에 재미를 느낄 수 있다. 기술은 계속해서 발전하고 있고 이에 따라 광저우의 운동 시설들도 점점 발전하여 앞으로 더 새로운 시설들이 계속해서 설립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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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

  • Research Assistant, 2020년 10월 22일 @ 11:22 오전

    흥미로운 기사입니다. 중국 하면 넓은 광장에서 단체로 기체조를 하는 등 체육 활동이 생활화 되어 있는 모습이 떠오르는데요 이런 중국의 특징도 체육공원의 인기에 영향을 준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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