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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7월 11일 대만 좋은 신문(台灣好新闻)에 따르면, 정문찬(鄭文燦) 타오위안(桃園) 도원시장이 지난 9일 밤, 타오위안 햇빛 극장(阳光剧场)을 찾아 2022년 타오위안 민난문화제(闽南文化节)인 ‘투진2(鬥陣2)’의 행사에 참석했다. 정 시장은 이 날 “민난문화제를 통해 대만 문화의 매력을 발굴하고, 각 사찰에서 최고의 진용을 선보여 전통 문화의 매력과, 자신감, 그리고 다양한 표현 방식을 보여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한, 10일에 선보이는 ‘투진2’의 공연을 응원하기 위해 참석했다는 의견을 표했다.

왕리쥐안(王麗娟) 문화국 부국장은 ‘투진2’에 대해, “대만 고전민속 전설과 타오위안의 중요 신앙을 기반으로 창작된 타오위안의 자체 제작 드라마”라고 설명하며, 각양각색의 출연진이 등장해 햇빛 극장에서도 공연을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에 덧붙여, ‘2022 타오위안 민난문화제’가 지난 3일부터 올 12월 11일까지 진행될 것이라고 설명했으며 , 이번 “투진2는 라라산(拉拉山) , 대한계(大漢溪) , 타오위안타이지 (桃園台地) 등 타오위안 사람들을 위한 공연”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투진2는 천백 년 전 동해에 나타난 용태자가 하늘나라에서 타오위안의 높이 솟은 라라산길로 떨어지며 굽이굽이 흘러 내려와 물줄기를 이루며, 끊임없이 흐르는 대한계 수맥으로 변해 타오위안의 땅을 적시고 성장했다는 전설에 기반을 두고 창작되었다. 또한 용왕이 사랑하는 아들을 잃은 슬픔으로 대지를 뒤흔들었다는 전설을 예술진들이 드라마틱하게 풀어내고 있고 있다. (출처 : 삼립신문망)

민난문화제는 오는 16일 특색 있는 공연팀이 총출동하여 성대한 공연을 펼칠 예정이며, 23일과 24일에는 민속 예술단의 공연이, 그리고 8월 27일에는 민난의 노래와 춤이 공연된다. 이후, 10월 29일부터는 북경(北京) 연극단도 초청하여 재미와 유머러스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민난문화제는 해협 양안의 민난인들이 함께 하는 명절로, 제1회 민난문화제는 2010년 2월 27일 취안저우(泉州)에서 성대하게 개막하였으며, 취안저우 시청, 대만 맹중앙(台盟中央), 중국 민태연박물관(中国闽台缘博物馆), 대만성공대학(台湾成功大学), 중화민남문화연구회(中华闽南文化研究会)가 공동으로 주최하였다. (출처 : 바이두 백과)

길었던 코로나 19의 여파로 인해 잠잠했던 문화제나 행사, 공연 등이 다시 시민들 곁으로 돌아와 가까이서 만나볼 수 있게 되었다. 다시 시작된 축제와 행사인 만큼, 이번 민난문화제가 일상 속 활기를 되찾는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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