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AP Photo

2022년 3월 24일, AP 통신에 따르면, 뉴올리언스 (New Orleans) 지역을 강타한 토네이도가 집 한 채를 송두리 째 날려버렸다.

이 토네이도는 3월 22일, 미국 루이지애나주 (Louisiana)뉴올리언스 (New Orleans) 교외 지역을 강타하였고, 세 가족이 살고 있는 집을 그대로 날려버릴만큼 강력했다. 집 안에 갇힌 소녀를 구하기 위해 그녀의 부모는 소리를 지르며, 무너진 집의 잔해 위에서 구조를 요청했다.

이웃들은 그들을 돕기 위해 집으로 달려갔으며, 911에 신고를 한 후 소방관이 재빨리 도착하여 담요를 덮는 등그들을 구조했다. 집 안에 갇혔던 소녀는 현재 호흡기를 달고 있으나, 병원에서 잘 지내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한다.

17년 전인 2005년 8월 29일, 뉴올리언스 지역에서는 강력한 허리케인인 ‘카트리나’가 지역 일대를 덮쳤었다. 이 허리케인은 시속 280 km의 강풍과 폭우를 동반한 초대형 허리케인으로, 댐을 완전히 무너뜨리고 시내를 물바다로 만들었으며,대피를 하던 주민들은 헤엄을 쳐서 높은 곳에 올라가 구조를 요청해야 했다. 뉴올리언스의 80%가 침수 될 정도였다. 이로 인해 미 남부 산업 시설이 마비되어 미국 경제가 침체되었고, 국제 유가가 상승하는 등 세계 경제에도 영향을 끼쳤다. (출처: 네이버지식백과)

허리케인은 북대서양 카리브해에서 발생하는 열대성 저기압으로, 서북서로 나아가 멕시코만으로 상륙하거나, 북동의 미국으로 몰려가 엄청난 풍수해를 일으키는 자연재해이다.(출처: 네이버지식백과)

자연재해 중에서도 가장 끔찍하다고 알려진 허리케인은 인간의 힘으로 막을 수가 없는 현상이다. 사전 대피도 불가능하며, 빠른 대처도 불가능하다. 따라서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자연재해가 일어난 후의 대처가 더 중요하다. 거대한 허리케인이 일어난 뉴올리언스의 복구가 얼마나 빨리 이루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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