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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2월 13일 미국 AP통신은 랜섬웨어*를 일삼는 한 조직이 샌프란시스코 미식축구팀인 포티나이너스(49ers)의 재정 정보가 포함된 데이터 등을 해킹했다고 주장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자신들의 이름을 블랙바이트(BlackByte)라고 밝힌 이 조직은 자기 주장을 입증하기 위해 다크웹에 관련 자료를 올렸으나, 아직까지 포티나이너스 측의 해킹에 따른 피해 규모 등은 밝혀지지 않았다.

이 매체에 따르면 포티나이너스는 NFL(National Football League)에서 가장 유명한 팀 중 하나로, 최근 회사 네트워크 시스템의 일부가 마비되는 네트워크 보안 사고가 발생해, 현재 이를 당국에 보고하고 사이버 보안 회사를 고용한 상태다.

현재 포티나이너스의 네트워크를 해킹했다고 주장하는 블랙바이트는 독립된 운영자들이 악성코드를 개발하여 조직의 정보를 해킹하거나 다른 역할을 채우는 등 분산적인 활동을 주로 한다고 전해진다. 한 매체에 따르면 블랙바이트는 러시아에서 만들어진 렌섬웨어와 비슷한 특징을 가지고 있는데, 예를 들어 시스템이 러시아어로 운영되고 있으면 공격을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출처: 보안뉴스)

한편, 랜섬웨어는 일반 컴퓨터 사용자들도 당하기 쉽다. 만약 렌섬웨이에 감염되면 감염된 컴퓨터를 사용할 수 없게 되고, 복구하기 위해서는 해커가 요구하는 만큼의 돈을 지불해야 한다. 인공지능, 기계 등 4차 산업혁명이 진행되면서 발생한 지능적인 도구들이 때로는 부작용이 발생하기도 한다. 사이버 범죄가 심각해지면서 해커들 또한 점점 지능적으로 변화한다. 자신의 개인적인 정보, 조직의 정보, 더 나아가 국가의 정보를 지키기 위해서는 해킹을 당하지 않도록 보안 시스템을 미리 점검하고 확인하는 습관이 필요하다.

관련 기사의 자세한 내용은 다음의 기사 확인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사확인

*랜섬웨어(Ransomware) : 랜섬웨어는 ‘몸값’(Ransom)과 ‘소프트웨어’(Software)의 합성어다. 시스템을 잠그거나 데이터를 암호화해 사용할 수 없도록 만든 뒤, 이를 인질로 금전을 요구하는 악성 프로그램을 일컫는다. (출처:네이버 지식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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