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집 거주지 숲 자연 나무 풀 식물
이미지 출처: Wikimedia Commons

2021년 5월 19일 볼리비아 언론사 아오라 엘 뿌에블로(Ahora El Pueblo)에 따르면, 볼리비아(Estado Plurinacional de Bolivia)는 도시 및 농촌 지역의 사회주택*에 약 43만 그루의 묘목을 심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 프로젝트는 국영 주택청(Aevivienda)과 환경부 산림 개발 기금(Fonabosque) 사이의 협정이 체결된 것으로, 5년 동안 지역 사회주택에 묘목을 제공하는 것이다. 볼리비아 정부는 이전 세대 사람들이 자연친화적으로 살아왔기 때문에 현재 세대인 우리 또한 나무를 돌보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두 기관은 농촌 지역에 가구당 6개의 묘목을 제공하고, 도시 주택에는 3개의 묘목을 제공할 것이며 종류는 지역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고 하였다.

또한 지난 4월 7일, 볼리비아-한국 국제 협력기구(KOICA)는 환경부 산림 개발 기금의 초청으로 잉카차카 저수지 부근에서 식목행사에 참여하였다. 이 행사는 기구 관계자뿐만 아니라 시민들도 참여하였다. 환경 보호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진 국화, 금잔화, 아카시아종 1,300그루의 묘목을 심는 활동을 통해 이들은 기후 변화와 지구 온난화의 영향이 개선되기를 기대하였다. 볼리비아는 천연 자원이 많기 때문에 나무를 많이 심으면 그들의 천연 자원을 관리하는 것에도 도움이 된다.(출처: 엘 디아리오)

요즘 시간이 흐를수록 지구 온난화가 극심해져 가고 있기 때문에 환경을 더욱 보존하고 식물을 많이 심어 미래 상황에 대비해야 한다. 세계 각국에서는 각 국가의 식목일에라도 많은 나무를 심어 환경을 보존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한국의 식목일 같은 경우에는 4월 5일인데, 최근 산림청이 3월로 앞당기려고 하고 있다. 이는 지구 온난화가 심해져 식물을 심기 적절하지 않은 날씨가 되는 등 기온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현재 가장 유력한 날짜는 3월 21일로, 이 날은 유엔이 지정한 세계 산림의 날이기도 하다. (출처: 한겨레21) 식목일을 약 2주를 앞당긴다는 뜻은 그만큼 지구 온난화가 심각해졌다는 뜻과 같다. 세계 모든 시민들이 경각심을 갖고 현재 상황뿐만 아니라 미래를 생각해서라도 환경을 더욱 아끼고 보존해야 한다.

*사회주택: 지방자치단체가 구입한 부지를 저렴한 비용으로 사업자에게 빌려주면 사업자가 임대주택을 건설해 시세보다 낮은 비용으로 저소득층에게 빌려 주는 주택제도.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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