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출처 : 언스플래쉬

2020년 8월 12일 미국 Fox News에 따르면 북텍사스 푸드뱅크(North Texas Food Bank, NTFB)가 지난 화요일 댈러스(Dallas)의 페어 파크(Fair Park)에서 음식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1,700여 가구가 참여했으며 행사는 드라이브 스루(Drive-thru, DT) 형태와 수레나 카트를 동반한 보행자들도 참여할 수 있는 워크 업(Walk-up) 형태를 병행하여 선보였다.

푸드뱅크(Food Bank)는 식품의 유통 단계에서 발생하는 남는 먹거리들을 유관 단체나 개인으로부터 제공받아 이를 필요로 하는 시설에 무상으로 제공하는 미국의 식품지원 복지 서비스 단체다. 1965년 애리조나 (Arizona) 주 피닉스(Phoenix)의 존 반 헨겔(John van Hengel)에 의해 자선 활동이 시작되었으며 1967년 최초의 푸드뱅크인 세인트메리 푸드뱅크(St. Mary’s Food Bank)가 피닉스에 설립되기도 했다.

한편 11일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 CDC)에 따르면 텍사스 주는 캘리포니아(California) 주와 플로리다(Florida) 주에 이어 세번째로 코로나 19 누적환자가 50만 명을 넘긴 주가 되었다. 뿐만 아니라 지난 달 26일 허리케인 ‘해나(Hurricane Hanna)’ 텍사스를 강타해 정전, 홍수 등의 피해가 속출하였다. 이에 따라 연초부터 코로나 19로 인해 대두된 실직 문제가 꾸준히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며, 식량난 또한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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