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출처 pixabay

2020년 10월 31일 중국 신화망(新华网)에 따르면, 제3차 세계최고 과학자포럼 2020이 세계최고 과학자 상하이(上海) 본부에서 일제히 개막했다고 한다. 세계최고 과학자 포럼은 국제사회에서 영향력 있는 국제기구의 본부가 모여 앞으로 글로벌 자원배분에 능력을 갖춘 특수 경제기능구역을 형성하는 행사이다. 세계최고 과학자 상하이 본부는 상하이의 FTA(自贸) 실험 지역인 임항(临港)의 신편(新片区) 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특히, 이번 포럼에서는 상하이 세계 최고 과학자 발전기금회의 출범식이 진행되었다. 이 재단은 과학 교류, 청년 발전, 과학연구 전환, 과학 교육 등 네 가지 방향에 초점을 맞춰 세계에서 가장 창의적인 청년 과학자와 청년 과학자 팀을 지원하고, 청소년 과학 소양 교육을 추진하며, 상하이 과창센터 건설을 지원한다. 세계최고 과학자포럼은 세계최고 과학자 협회의 발족 이후 이미 두 차례 개최되었다. ‘과학기술, 인류공동의 운명을 위하여’라는 주제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결합한 이번 포럼에는 노벨상 수상자 61명을 포함해 전 세계 과학자 300여 명이 참석하였다.

이번 세계최고 과학자포럼에서 세계최고과학자협회 회장인 노벨화학상 수상자인 로저 코엔버그를 비롯한 다양한 과학 부문 전문가들이 상하이와의 협력을 약속하였다. 이번 포럼을 통해 상하이는 과학 기술 면에서 또 한 번의 발전을 이끌어내었다. 다양한 국제적 행사를 통해 다양한 국가들과 소통하고, 의견을 공유하여 자국의 기술발전을 도모하는 중국의 모습은 높게 평가되어야 한다. 세계 곳곳의 다양한 과학자들이 만나 기술과 지식을 교류하는 과학자포럼은 상하이 뿐만 아니라 중국 전체의 기술 발전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중국이 전자 및 반도체 기술과 관련하여 대한민국과 일본 등을 제치고 IT 강국의 지위를 노리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 펼쳐질 중국의 과학기술의 발전을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

관련기사의 내용은 다음의 기사확인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사확인

답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