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용돈, 아동
출처: pixabay

2021년 11월 29일 영국 BBC에 따르면, 오는 4월부터 스코틀랜드 아동수당 지급액이 주당 20파운드(한화로 약 3만 1,800원)로 인상될 예정이다.

현지시각으로 지난 29일, 영국 스코틀랜드 국민당(SNP, Scottish National Party) 대표 니콜라 스터전(Nicola Sturgeon)은 스코틀랜드의 저소득 가정 아동을 위한 아동수당을 내년부터 기존의 두 배인 20파운드로 증가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새로운 아동수당 정책은 빈곤을 퇴치하기 위해 과감하게 예산을 편성한 결과, 연간 3억 6천만 파운드(약 5,730억원)의 투자가 이루어질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출처: Scot Gov)

스코틀랜드는 지난 2월 아동 빈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명목으로 아동수당 정책을 마련해, 지금까지 저소득 가정의 6세 미만 아이들에게 주당 10파운드(약 1만 6,000원) 를 지급해왔다. (출처: BBC)

이에 스코틀랜드 정부는 내년 4월부터 6세 미만 어린이, 10만 명 이상이 이 지원금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며, 나아가 2022년 말까지 지급 대상을 16세 미만 아동으로 확대하여 40만 명 이상의 아동과 가족이 재정 지원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다.

보도에 따르면 니콜라는 SNP 회의에서 빈곤이 아이들이 교육을 최대한 활용해 삶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박탈하는 동시에 국가가 가진 잠재력을 앗아간다고 주장하며, “스코틀랜드의 가장 강력한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선 아동 빈곤 퇴치가 필수적이다.”라고 이 정책의 취지를 밝혔다.

그동안 스코틀랜드 정부는 국가 차원에서 빈곤 아동을 보호하기 위해 오랫동안 논의해 왔다. 영국에서 가장 대담하고 야심찬 빈곤 퇴치 조치라고 평가받는 이번 정책에 적극적으로 예산이 투입된 만큼, 빈곤 아동의 처우가 실질적으로 개선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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