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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1월 26일 유럽 언론사 유로뉴스(Euronews)에 따르면, ‘먹는 것은 사치가 되어서는 안 된다’라는 슬로건 아래, 매년 스페인(Spain)의 자원봉사자들이 푸드 뱅크(food bank) 네트워크를 위한 음식 기부 운동을 벌이고 있다고 한다.

푸드뱅크란 식품 제조업체나 개인으로부터 식품을 *기탁 받아 이를 소외계층에 지원하는 식품 지원 복지 서비스 단체이다. 1967년 미국(the United States)에서 ‘제2의 수확(Second Harvest)’이라는 이름으로 처음 시작된 이래 1981년 캐나다(Canada), 1984년 프랑스(France), 1986년 독일(Germany) 등 유럽연합(EU, European Union) 국가들과 같이 주로 사회복지 선진국들을 중심으로 발전해 왔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프랑스와 독일 등 다른 많은 나라들과 마찬가지로, 전 세계적으로 우크라이나(Ukraine)의 전쟁으로 야기된 식량 가격 상승과 만연한 **인플레이션(inflation)으로 많은 사람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밀 가격 급등과 제조업 일자로리 감소로 불평등이 심화되면서 시민들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인 것이다. (출처: 한겨레 뉴스) 이러한 상황에서 푸드뱅크는 지난해 스페인에서 기부 운동으로 450만 킬로그램(kg)의 음식을 유통해 빈곤 계층에게 나누어 주었다.

스페인에 위치한 바르셀로나 대학(the University of Barcelona)이 2022년 6월 발표한 조사에 따르면, 250만 명의 스페인 가정이 ‘건강하고 영양가 있는 음식’을 매일 접할 수 없었다고 한다. 그 이유에 대해 스페인 국립통계원(Spain’s National Statistics Institute)은 식료품 가격이 전년 대비 15.4% 상승해 거의 30년 만에 최악의 수치를 기록했다는 점을 들었다. 설탕은 42.8%, 야채는 25.7%로 가격이 급상승해 사람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다.(출처: 유로뉴스)

러시아(Russia)의 우크라이나(Ukraine) 침공의 영향으로 발생한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전세계 많은 사람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하루빨리 전쟁이 종식되어 많은 국가와 국민들이 이전의 일상으로 돌아오기를 기대한다.

관련 기사와 자세한 내용은 다음의 기사 확인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사 확인

*기탁: 어떤 일을 부탁하여 맡겨 둠(출처: 네이버 사전)

**인플레이션: 화폐가치가 하락하여 물가가 전반적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경제현상(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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