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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2월 14일 중국 인민일보(人民日报)에 따르면, 안휘성 당도현(当涂县) 우싱마을의 복합문화서비스센터는 해당 지역의 문화자원을 통합하고 문화활동을 장려하고 있다.

주민들은 댄스 동아리를 만들어 문화 코디네이터의 지도아래 공연을 한다. 팀원의 평균나이는 50세 정도이며 춤뿐만 아니라 드럼과 같은 악기를 연주하고 시를 낭송하기도 한다. 이처럼 함께 공연을 하기도 하지만 문화 봉사단이 진행하는 서예를 포함한 다양한 교육도 받는다.

전자 열람실도 설치되어 있어 노인들은 책, 신문을 녹음된 파일을 통해 들을 수 있다. 노인은 나이가 들면서 시력이 저하되기에 오랜 시간 글을 읽는 것은 어려운데 글의 내용을 들을 수 있도록 하는 전자 열람실은 많은 노인에게 좋은 시설이다. 또한 아이들을 위한 서점도 마련되어 있다. 서점을 통해 아이들은 숙제를 위한 자료를 쉽게 찾을 수 있으며 독서하는 시간도 늘어나게 된다.

마을에 마련된 다양한 새로운 시설과 활동으로 주민들은 문화적으로 많은 자극을 받는다. 또한 시설이 주민들의 집과 매우 가깝기에 쉽게 활동을 시작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그만큼 주민들이 함께 보내는 시간은 이전에 비해 늘어나게 되고 마을의 분위기는 더 화목해지며 활발해질 것이다.

마을의 기존에 쓰이지 않고 방치되어 있던 시설을 활동을 할 때 이용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마을의 경제에도 도움이 된다. 그렇게 되면 더 나아가 농촌 자체가 발전하는 것이다. 즉, 농촌을 활성화하는 데 있어서 문화가 매우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고 할 수있다. 앞으로 더 많은 농촌지역의 마을에서 문화를 장려하는 활동을 진행한다면 농촌은 더욱 발전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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