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코로나, 재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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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8월 3일 앙시망(央视网)에 따르면, 코로나 19의 연속적인 발생으로 장쑤성의 난징과 양저우를 오가는 모든 국내선 및 택시 서비스를 전면 중단했다.

현재 중국은 델타 바이러스로부터 안전하지 않은 상태이다. 난징 루커우 국제 공항에서 기내 청소 근로자들의 감염을 시작으로 양저우 등의 도시 감염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정부에서는 확산세를 멈추기 위해 여객 운송 관리 및 통제를 강화하고 있다.

난징 및 양저우를 출입하는 모든 도로와 여객 노선 및 관광 전세 차량 운행이 중단되고 모든 역이 폐쇄된다. 또한 양저우에서는 국내선과 택시 등이 중단되며 지하철 노선 역시 조정된다. 난징 및 양저우 관할 구역의 기차역을 통해 출발하는 자는 48시간 이내에 코로나 19 음성 증명서를 제출해야 탑승할 수 있다.

지난 7월 31일부터 상하이-난징 고속도로의 난징 입구와 출구에서 교통 경찰이 난징 면허 차량의 운전자와 승객의 코로나 검사 증명서와 건강 코드를 검사하기 시작했다. 전염병의 추가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난징, 타이저우, 난퉁, 쑤저우 등의 고속도로 톨게이트를 일시적으로 폐쇄하기로 결정했기 때문이다. 장쑤성은 93개의 검문소를 설치했다.

난징 당국은 전체 주민을 대상으로 3차례에 걸쳐 코로나 19 검사를 진행하여 204명의 확진자를 찾아냈으며, 일부지역을 대상으로 4번째 검사에 들어가기로 했다. 또한 검사 빈도를 강화하며 고위험군과 중고위험지역 운수 관련 종사자에 대해 3일마다 핵산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대규모 확산을 막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모습이다.중국은 우한발 코로나 19 대유행 이후로 겪는 재확산을 막기 위해 신속한 대처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중국에서 접종하고 있는 중국산 백신의 델타 바이러스에 대한 효능이 의문시되면서 백신 접종에 대한 보다 확실한 대응이 요구되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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