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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 픽사베이

2021년 8월 4일 신화사(新华社)에 따르면, 중국의 에너지 소비가 급증하여 산업 전력 소비의 기여율이 예년 평균 수준을 크게 초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국가에너지국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에너지 소비가 빠르게 늘었으며 2분기에 들어서면서 에너지 소비량 증가율은 1분기 대비 다소 떨어졌지만 석탄과 전기 소비는 증가해 비수기에도 새로운 소비 특징이 두드러졌다고 밝혔다.

상반기 석탄 소비는 동기 대비 10.7%, 2019년 같은 기간보다 8.1% 증가했으며 건자재용 석탄의 소비는 빠른 성장세를 보였다. 31개 성(省)의 전력 사용량의 증가 속도와 2년 평균 에너지 증가 속도는 정비례되며 천연가스 시장 수요가 왕성해 동기 대비 21.2% 증가했다. 또한, 완제품 기름 소비도 지속적으로 회복되었으며 휘발유 소비는 코로나19 전인 2019년의 수준으로 회복되었다.

올 상반기 중국의 에너지 청정 저탄소 전환 속도도 빨라져 재생에너지 설비 규모가 안정적으로 확대되었고 발전량도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6월 말 기준 전국의 재생에너지 발전기 설비용량은 9억7100만kw에 달했으며 그중 수력발전설비는 3억7800만kw, 풍력전기 2억9200만kw, 태양광 발전기 2억6800만kw, 바이오매스 발전기 설비용량은 3319만kw에 달했다. 올해 들어 전력사용량이 6개월 연속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여 일부 지역에서 신재생에너지 전력 사용이 순차적으로 이뤄지고 있지만 석탄 공급이 촉박해 가격이 들썩이고 있다.

국가에너지국은 급속하게 늘어나는 에너지 공급 안정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며 주요 에너지 품목의 생산량도 지속적으로 증가해 공급 여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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