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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1월 9일 인민망(人民网)에 따르면 제 4회 중국 국제 수입 박람회가 중국 상하이(上海)에 있는 국가전시컨벤션센터(NECC)에서 열렸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전세계의 유명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하고 문화 간 교류를 촉진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여 중국 문화 예술 산업의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크리스티, 소더비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경매 기업뿐만 아니라 많은 유명 예술 기관이 참여한다. 크리스티는 1766년에 설립되어 세계적인 미술품 경매사로 런던, 뉴욕, 파리, 홍콩 등에서 대규모 미술품 경매를 진행해왔으며, 소더비는 1744년에 설립되어 1957년 네덜란드 은행가 와인버거의 소장품 ‘와인버거 컬렉션’ 경매부터 자산가들의 눈길을 끌어 그 명성을 지금까지 이어 오고 있다.(출처 : 매일경제, 브런치 )

보도에 따르면 쑨청하이(孫成海) 중국국제수입박람국 부국장은 앞서 “이번 수입 박람회 총 전시 면적이 확대되었다”면서 “참가 업체와 전시 수준이 더 높아졌으며 세계 500대 기업과 업계 선두 기업의 재참여율이 80%를 넘어 참여 기업 수가 지난 회보다 더 많다”고 설명했다.

한국에서도 이번 박람회에 참가했는데, 한국무엽협회에 따르면 국내 기업 111개사가 제4회 국제 수입 박람회에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 기업들은 까다로워진 방역 지침으로 바이어 수가 감소하는 상황에 대비하여 수입 박람회에 참가하는 서부 지역 바이어와 사전 온라인 간담회도 진행했으며 9일에는 베이징 지역 바이어와 온라인 상담회를 개최했다. 또 협회의 중국 네트워크를 통해 중국 지방 정부와 기관에 국내 참가 기업의 ‘웹 디렉토리’를 홍보하는 등의 한국관 방문도 유도할 것으로 보인다. (출처 : 아시아경제)

조학희 무역협회 국제사업본부장은 앞서 쑨청하이 부국장이 언급했던 재참가율이 80%에 달한다는 점을 언급하며 “국제수입박람회는 중국을 대표하는 박람회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기업들이 수입박람회를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한 중요한 플랫폼으로 꾸준히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출처 : 아시아경제 )

중국에서 열린 이번 중국 국제 수입 박람회는 전시 규모가 확대된 동시에 전시 내용의 품질 및 전문화 정도도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 한동안 코로나로 국가 간 교류가 힘들었던 만큼, 이번 박람회가 각 기업의 수출 및 수입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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