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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4월 24일 미국 CNN의 기사에 따르면, 42살의 샤나 존스(Shana Jones)는 3월 25일 그녀의 생일 전후 일주일동안 엄청나게 충격적인 소식을 연속해서 받았다. 처음에는 그녀의 고모와 삼촌이 죽었다는 소식이였는데 몇 분이 채 지나지 않아 4명의 사촌 또한 죽었다는 것이었다.

이같은 안타까운 부고는 여기서 끊이지 않았다. 그녀와 가깝게 지내던 가족의 친구와 교회 지인이 사망했다는 소식이 잇달아 전해져오면서 그녀를 충격에 빠트렸다. 총 8명의 지인이 사망했는데 모든 이들의 죽음의 원인은 코로나로 인한 합병증이였다.

하지만 존스는 참담하고 무서운 이 슬픔에 빠지는 대신 그녀의 에너지를 다른 사람을 돕는데 쏟기로 결심했다. ‘왜냐하면 그것이 코로나로 인해 죽은 내 지인들이 내가 행하기를 원하는 바이기 때문이다.’ 라고 그녀는 말했다.

그 결심을 한 뒤로부터 그녀는 매일 아침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집 앞 마당에 식제품들을 채운 2개의 테이블을 설치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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