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0월 06일 콜롬비아 언론사 El Tiempo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해 지난달 콜롬비아의 커피 생산량은 9% 하락했고 전년 동기 대비 총 15.5% 감소했다. 이에 따라 콜롬비아 수출입 실적도 저조될 수밖에 없다고 전했다.

이미지 출처: 아이스톡

콜롬비아 커피는 콜롬비아 안데스 산맥의 고산지대에서 재배되는 마일드 커피(Mild Coffee)의 대명사로 수프레모(Supremo, 최고 커피 등급을 뜻함.)와 엑셀소(Exelso, 수프레모(Supremo) 다음 등급을 뜻함)가 유명하며, 품질면에서 세계 1위를 자랑하고 있다. 이렇듯 특수한 환경에서 재배되고 결점이 거의 없는 고품질 커피를 ‘스페셜티 커피’ 라고 한다.

하지만 이 상품을 주로 판매하는 카페와 레스토랑들은 코로나19로 전부 봉쇄령이 내려지면서 대부분 영업을 중단되었다. Kotra에 따르면, 이러한 여파로 현재 콜롬비아 성장 저하 분야에 커피사업이 포함됐으며 이로 인해 원두 생산과 관련된 직종에 종사하고 있던 많은 사람들이 생계에 큰 타격을 입었다.

현재 콜롬비아 커피 사업의 복구를 위해 정부와 국민 모두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으로 커피를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나 원두를 가공하여 캡슐커파와 같은 형태로 판매해 국내외로 판매하는 방안들을 만들어내야할 것이다.

관련 기사는 다음의 기사확인 링크를 통해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기사확인

답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