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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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1월 27일 콜롬비아 언론사 세모나 (semana)에 따르면, 콜롬비아 국가재난위험관리국(UNGRD: Unidad Nacional para la Gestión del Riesgo de Desastres)의 국장인 에두아르도 호세(Eduardo José)는 올 해 몬테리아(Montería)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로 피해를 입은 가구를 위한 주택 프로젝트를 시행 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올 해 1월 6일에 몬테리아 남부 시누(Sinú)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화재는 강둑에 있는 집들 중 하나에서 가스 실린더가 폭발하면서 화재가 발생하게 되었다. 비상사태에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소방대원들이 현장에 도착했지만, 나무판자, 플라스틱으로 된 집의 구조로 인해 불길이 빠르게 번져 수십 명의 사람들이 집을 잃게 되었다. 집을 잃은 피해 가족들은 인근 학교로 옮겨져 식량 원조와 심리치료를 제공받았다.(출처 : semana)

이에 코르도바(Córdoba) 주에서 열린 지역회의를 통해 콜롬비아 대통령 이반 두케(Iván Duque)는 피해 입은 국민들을 위해 해당 부서인 국가재난위험관리국(UNGRD)에 이번 사고를 해결하라는 지시를 내리며 적극적인 지원을 펼쳤다. 프로젝트에 투입된 총 투자 금액은 무려 92억 달러(한화 약 11조)로 화재 피해를 입은 가구당 1채, 총 100채의 주택이 건설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프로젝트는 2022년 7월까지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로 인해 혜택을 받은 피해자들 중 한 명은 더 나은 삶을 살게 해준 것에 대한 감사를 표현한 바 있다. 앞서 말한 것처럼 콜롬비아 대통령과 국가재난위험관리국(UNGRD)은 국민들을 위한 적극적인 정책은 펼치고 있다. 국가로서의 책임을 다하는 국가기관을 볼 때, 앞으로 콜롬비아의 재난 대처 능력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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