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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6월 1일 CNN의 기사에 따르면, 페이스북의 몇몇 직원들은 CEO인 마크 주커버그(Mark Zuckerberg)의 의견에 대한 반대로 파업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인종차별과 같은 논란을 일으키는 글 게시에 마크는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기로 결정해 상당수의 직원들이 항의했다.

페이스북 직원들은 경쟁 회사인 트위터에 주커버그의 결정에 반대하는 글을 게시하였으며 회사에 휴가를 내는 등 파업을 벌였다. 이들은 인종차별에 있어 중립적인 입장은 없다고 표방하며 변화를 일으키기 위해 일할 것이라고 말했다. 트위터의 적극적인 행동과 비교했을 때 페이스북의 무대책은 이들의 반발을 더욱 심화시키고 있다. 트위터가 트럼프의 여럿 게시글에 ‘사실 확인’ 이라는 꼬리표를 붙이는 반면 페이스북은 동일한 글들에 대해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았다.

“나는 대통령의 글에 어떻게 응해야할지 하루종일 고민했다. 개인적으로 이러한 분열을 초래하며 선동하는 글에 부정적인 생각을 갖고 있지만, 사람들의 자유로운 표현을 약속하는 기업의 대표로써 나의 개인적 의사뿐만 아니라 다른 이들의 의견 또한 존중해야하는 책임을 갖고 있다.” 라고 CEO 마크 주커버그는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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