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출처 : shutterstock.com

2020년 6월 24일 GMA의 기사에 따르면, 미국 제약회사인 존슨앤존슨(Johnson & Johnson)은 더 이상 피부미백제품을 판매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한 달 전부터, 사회 정의 실현의 목적으로 한 ‘흑인의 생명은 소중하다’는 캠페인(Black Livers Matter movement)이 지속되어 오면서 이같은 결정을 내린 것이다.

이러한 결정으로 존슨앤존슨의 계열사인 뉴트로지나(Neutrogena)와 클린앤클리어(Clean & Clear)에서 판매되고 있는 특정 화장품들이 판매중지될 예정이다. 이 화장품들은 피부의 잡티와 어두운 부분을 가리는 기능에 대해 광고해왔는데, 최근들어 많은 사람들이 이 제품들의 차별적인 광고문구를 근거로 들어 퇴출을 요구했다. 문제가 되는 문구는 ‘너의 본래의 피부보다 옅고 흰 피부가 더 낫다.’ 이다. 이에 대해 회사는 절대 인종차별의 의도가 아니며 건강한 피부가 아름다운 피부라며 광고 문구와는 반대되는 의견을 표했다.

관련 기사는 다음의 기사확인 링크를 통해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기사확인

답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