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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7월 24일 일본 요미우리 신문에 따르면, 후쿠시마 원전 사고의 영향으로 인해 현재는 휴교중인 후쿠시마 현(福島県) 후타바 군(双葉郡)에 위치한 나미에마치(浪江町)의 5개 학교의 폐교가 결정되었다. 학교 측은 교사(校舎) 해체 전, 졸업생과 학부모들에게 마지막으로 교사를 견학할 수 있게 학교를 개방하였다. 약 500명 이상이 학교를 방문해 모교가 사라지는 것에 대한 아쉬운 마음을 나타냈다.

사고 당시의 학교가 그대로 보존되어 있는 모습을 보고 많은 사람들이 추억을 회상했다. 역사 속으로 사라지기 전, 지역 주민들이 견학을 통해 어린시절이 녹아 있는 모교가 사라지는 아쉬움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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