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베리 냉동 베리 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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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3월 26일 페루 언론사 라 레푸블리카(La República)에 의하면, 페루(República del Perú)는 지난 해 높은 블루베리 수출액을 기록하며 칠레(República de Chile)를 이을 블루베리 생산국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2020년 페루의 블루베리 수출액은 10억 2천 만 달러에 이르렀다. 8억 2천 6백만 달러를 기록한 2019년보다 23.4% 증가하여 칠레보다 더 많은 수출을 기록하였다.

The Business year에 따르면(링크참조), 블루베리는 2007년 쯤 페루에 도입되었고 안데스 국가의 기후조건인 양질의 물과 수확 기간동안 비가 내리지 않는 특징들을 통해 현재 최고의 블루베리 수출국이 되었다.

페루는 다른 적도 국가와 달리 열대 기후만 있는 것은 아니며 안데스 산맥과 홈볼트 해류와 엘니뇨의 영향으로 기후특성이 무척 다양하다. 지형과 기후가 다양하기 때문에 2003년 기준, 페루는 21,462종의 동식물이 있는 적도 국가와 달리 열대 기후만 있는 것은 아니며 안데스 산맥과 홈볼트 해류와 엘니뇨(El Niño)***의 영향으로 기후특성이 무척 다양하다. 지형과 기후가 다양하기 때문에 2003년 기준, 페루에는 다양한 동식물이 서식하고 있다.

페루의 블루베리 시장이 성장할 수 있었던 이유는 기존의 생산국들이 부진했기 때문이다. 몇 년 전부터 과일, 견과류, 수산물 등의 생산국이 중남미의 많은 나라들로 확대되었다. 당시에는 주로 수산물은 페루, 블루베리는 칠레 위주였다. 하지만 페루는 기업식 농업 발전을 통해 블루베리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머쥐었다. 칠레의 블루베리는 8월~11월에 생산되고, 페루는 12월~2월에 생산된다. 칠레와 재배 기간이 다르고 칠레 시즌이 늦게 시작되면서 발생하는 공급 부족으로 인해 페루는 틈새시장을 공략할 수 있었다.

10대 슈퍼 푸드에 속하는 블루베리효능은 안토시아닌(Anthocyanin)*이 풍부하며, 항산화물질**과 식이섬유, 비타민C 등이 함유되어있다. 블루베리는 피부 손상과 저혈압을 예방하며, 당뇨병 관리와 눈에 도움이 된다. 그리고 베리류 과일은 얼릴수록 효능이 더욱 좋아지는데, 칼로리가 더 낮아지며 항산화 농도가 높아진다고 한다. 특히, 냉동을 했을 경우 안토시아닌이 체내 흡수가 더욱 잘 되며 위생상 더욱 안전하다.

페루의 블루베리는 주로 해외 시장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코로나19로 인해 몇 안 되는 긍정적인 측면 중 하나이다. 또한 시간이 흐를수록 냉동 블루베리에 대한 수요도 급증하고 있어 앞으로의 페루의 블루베리 산업은 더욱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코로나 19 시대에 온라인 매체 사용률이 증가함에 따라, 시력에 큰 타격을 줄 수 있다. 블루베리는 망막 기능을 활성화하고 시력을 강화하는 효능이 있기에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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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토시아닌: 안토시아닌은 플라보노이드(flavonoids) 계열의 물질로서, 두 개의 방향족 고리가 세 개의 탄소와 하나의 산소로 연결되어 있는 구조이다. 안토시아닌은 안토시아니딘(anthocyanidine)에 하나 이상의 당이 결합되어 있는 구조이다. 안토시아닌은 수분매개자를 유인하기 위한 다양한  색깔을 나타내는 성분이며, 초식곤충으로부터 식물을 방어하기 위한 방어물질로도 작용한다. 일례로서, 안토시아닌의 한 종류인 시아니딘-3-글루코시드(cyanidin 3-glucoside)는 담배나방의 애벌레로부터 목화 잎을 보호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식물학백과]
**항산화물질: 산화(酸化)를 방지하는 물질의 총칭인데, 이는 각종 질환에 활성산소가 관여한다는 것이 알려져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식품 중에는 폴리페놀, 비타민 C, 비타민 E, β-카로틴 등이 있는데, 경구적 섭취로 효과를 볼 수 있다는 논의가 있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두산백과]
***엘니뇨현상: 페루와 칠레 연안에서 일어나는 해수 온난화 현상이다. 오늘날에는 장기간 지속되는 전 지구적인 이상 기온과 자연재해를 통틀어 엘니뇨라 한다.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학생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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