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PIXABAY

2024년 6월 24일 중국 언론사 인민망(人民网)에 따르면, 중국의 매력에 빠져 여행오는 외국인 관갱객들이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 이에 중국인과 외국인 여행객 모두가 큰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

딸들과 함께 긴 여정을 떠나기 위해 중국을 방문한 영국인 부부는 평화롭고, 안전하면서도 깨끗한 중국의 환경에 감탄했다고 전했다. 이 부부뿐만 아니라 중국을 방문한 외국인들은 역사와 문명, 멋진 풍경에 흠뻑 빠져들고 있다.

실제로 공식 자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중국을 방문한 외국인 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배 이상 증가했으며, 외국인에게 발급된 비자는 총 46만6000건으로 전년 대비 118.8% 늘어났다. 또한 약 199만 명의 외국인이 무비자로 중국에 입국했다. 이는 전년 대비 266.1% 증가한 수치이다.

현재, 중국의 명소 사진과 영상은 ‘차이나트래벌(ChinaTravel)’이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SNS(Social Network Service)에서 매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한 예로 지난해에는 중국을 여행하면서 소개하는 외국인의 동영상 조회수가 급증하였다. 네티즌들은 이 영상이 중국에 대한 선입견을 깨고, 긍정적인 이미지를 만드는데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의 여행 블로거 드류 빈스키(Drew Binsky)는 “중국은 내가 여행한 나라 중 가장 안전한 나라이다. 베이징과 상하이 같은 도시에서는 밤늦게까지 걸어 다니는 것이 편했다“라고 말하며, 놀라움을 드러냈다. 빈스키를 포함한 많은 여행 블로거들은 며칠 동안 여러 도시를 방문하며 중국의 기술과 현대화, 요리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렇듯 여행 동영상은 다른 문화권의 사람들과의 상호 작용을 통해 문화적 장벽을 허물고, 교류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중국처럼 우리나라의 드라마, 음식, 화장품도 SNS 통해 입소문을 타며 전세계 사람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전문가들은 해외 시장에서의 K푸드 입지가 나날이 커지고 있는 만큼 수출 시장의 확대를 위한 전략이 더욱 더 강화되어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다.(출처 : 연합뉴스TV) 기존의 전통적인 틀에서 벗어나 다양한 방식으로 K콘텐츠를 제작하고, 이를 관광과 접목시켜 활성화한다면 지금보다 더 많은 관광객 유치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중국도 SNS의 큰 효과를 본만큼 앞으로 이 분야에 더 신경써서 홍보를 한다면, 자국의 국제적인 위상도 높일뿐만 아니라 경제적으로도 상당한 이익을 가져다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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