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환율 돈 비트코인 가상화폐 중앙은행
출처: unsplash

2025년 3월 29일 중남미 언론사 엘 데베르(el deber)에 따르면, 볼리비아(Bolivia)가 새로운 환율 체계의 도입으로 경제와 소비자들에게 혼란을 주고 있다고 한다. 현재 공식 환율은 6.96 볼리비아노(BOB)(한화 약 1,482원)로 고정되어 있다. 하지만 시장에서 실제로 거래되는 환율은 약 12 볼리비아노(한화 약 2,553원)에 달한다. 최근에는 신용카드와 직불카드를 이용하여 국제 거래에 적용되는 새로운 환율인 카드 달러(Card Dollar)가 등장했다.

카드 달러는 해외에서 직불카드나 신용카드로 100달러($)(한화 약 14만원) 이상 결제할 때 적용되는 특별 환율이다. 이 환율은 30일 동안 은행에서 매수한 달러의 *가중평균을 기반으로 계산되며, 환율이 적용되기까지 7일 정도의 시간이 걸린다. 공식환율에 추가 수수료가 붙는 형태이며, 은행이 소비자로부터 달러를 매입할 때의 가격 변동을 반영한다. 특히 온라인 쇼핑이나 구독료 결제 시 100달러를 초과할 경우 추가 비용이 발생한다는 점에서 소비자의 부담을 가중시킨다.

이에 타리하(Tarija) 경제학자 협회의 페르난도 로메로(Fernando Romero) 총장은 카드 달러의 도입을 통해 정부가 공식환율을 고정했지만, 실제로는 시장 환율을 반영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또한 수수료 계산 방식의 투명성 부족과 적용 과정에서 정부의 재량권 남용을 언급하기도 했다. 이처럼 현재 볼리비아는 다양한 환율 체계를 동시에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조치는 정부가 외화 유출을 규제하고, 국가 내 금융 불안정을 줄이려는 시도로 보인다.

문제는 소비자 입장에서 환율 변화에 따라 해외 상품 구매 시 추가 비용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이에 소비자는 국제 거래 전에 은행에 적용될 환율을 확인하거나 카드 대신 현금을 사용하는 등의 대비책이 필요하다.현재 정부는 환율 체계의 안정화와 외화 접근성의 확보를 위해 추가 대책을 검토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조치들이 경제 불안정을 해소할 수 있을지는 여전히 불투명하기 때문에 소비자는 금융 규정의 변동에 대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고정 환율 제도는 환율 변동성을 줄여 경제 안정을 목표로 하는 정책이다. 하지만 정부의 적극적인 개입이 동반되어야 한다. 때문에 중앙은행은 외환 시장에 개입하여 통화 가치를 조정하고, 자본 통제를 시행한다. 하지만 과도한 환율 고정은 국내 산업에 디플레이션(deflation) 압력을 가하고, 임금 성장을 억제할 수 있다. 따라서 국가 경제의 우선순위와 외환 안정성 간의 균형을 맞추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출처: Accounting Insight)

현재 환율 체계의 변화는 볼리비아 경제에 복잡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소비자와 정부 모두에게 부담을 줄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외환 관리와 환율 정책은 경제 안정에 기여할 수 있지만, 그 과정에서 투명성 부족이나 불확실성이 발생할 위험도 존재한다. 이에 소비자는 환율 변동성에 대비하고, 정부는 환율 정책의 효율성을 높여 경제 안정화에 필요한 대안을 모색하는 정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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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중평균: 자료의 평균을 구할 때 자료 값의 중요도나 영향 정도에 해당하는 가중치를 반영하여 구한 평균값이다. (출처: 위키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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