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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아내의 신분증을 도용한 남편, 中호적제도의 악용

2020년 12월 8일 중국의 검찰일보(检察日报)에 따르면 베이징 서성구(北京西城区)에 거주하던 한 여성이 교통사고로 사망한 뒤 신분증을 도용당해 7년동안 베이징시(北京市)의 호적으로 살아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