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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0월 18일 현지 언론인 cctv는 시진핑(習近平) 국가 주석이 양소문화(韶文化) 발견과 중국 현대 고고학의 탄생 100주년을 축하하는 기념 편지를 보냈다고 보도했다. 현지 언론은 양사오(仰韶) 유적 발굴은 중국 현대 고고학의 서막을 열었으며 고고학 사업은 중화 민족의 역사, 중화 문명의 보물을 전시하고 구축하는 중요한 작업이라고 전했다.

이번 양사오 문화 발견 및 중국 현대 고고학 탄생 100주년 기념식은 중국사회과학원, 국가문물국, 허난성(河南省) 지방 정부 공동 주최로 지난 17일 허난성 싼먼샤(三門峽)시에서 열렸다.

보도에 따르면 이 편지에서 시진핑은 “100년 동안 수많은 고고학자들이 어려움을 겪으며 노력한 결과 중화의 기원과 발전 맥락, 찬란한 성취, 세계 문명에 대한 중대한 공헌을 보여줌으로써 유구하고 심오한 중화 문명을 더 잘 인식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그는 “고고학 종사자들이 역사적 사명감과 책임감 가지고 중국 특색, 중국 스타일, 중국 기백의 고고학 건설에 박차를 가해 주길 바란다면서 중화 문명의 면모를 한층 부각시켜 우수한 중화 전통문화를 선양하고, 중화 민족의 위대한 부흥의 중국몽 실현에 새롭게 기여하길 바란다”고 덧붙여 밝혔다. (출처 : 인민망 한국어판)

이처럼 고고학은 인간이 남긴 유적 ·유물과 같은 물질 증거와 그 상관 관계를 통해 과거의 문화와 역사 및 생활 방법을 연구하는 학문으로 가치가 높다. 이번 기념식에서 중화 민족의 우수성을 강조하고 있지만, 앞으로 역사적 사료를 바탕으로 객관적인 역사 의식이 중국에서 자리 잡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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