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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2월 9일 마이니치신문(每日新聞)은 후쿠오카현(福岡県) NGO 법인과 현 내의 장애 복지 서비스 사업소가 장애인의 예술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서서 돕고있다고 보도했다.

NPO 법인 커뮤니케이션·아트는 장애인 예술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예술 교실을 마련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한다. 또한 최근 일본에서는 장애인의 예술작품을 기업이나 개인 등에게 빌려주는 장애인 아트 대여 열기가 확산되면서 그에 대한 지원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NGO법인 마루는 장애인 아트 대여 사업을 진행 중인데 주로 호텔이나 미용실에서 이들의 작품을 많이 찾는다고 한다. 대여비의 일부를 제작자에게 지급함으로써 장애인의 창작 의욕을 높이고, 예술 활동 만으로도 자립이 가능하도록 만드는 것이 목적이다.

이 매체에 따르면 마루의 대표인 히구치 류지(樋口龍二)는 커뮤니케이션이 어려운 사람도 자유롭게 작품을 만들어 다른 이들과 대화할 수 있다는 것이 아트의 매력이라고 밝히며, 장애인 당사자가 원하는 대로 표현한 작품이 사회에서 인정받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시에서는 매해 대한민국 장애인 국제 무용제 ‘KIADA’를 개최하고 있다. 이는 세계 유일의 장애인 무용제로 2016년부터 매해 열리고 있으며, 한국을 비롯한 세계 여러 나라에서 참여한다.(출처 : 서울시뉴스)

이처럼 장애인 예술가들도 공간적, 시간적, 경제적 제약 없이 자신의 예술을 펼칠 수 있는 기회가 더욱 많이 생겨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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