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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2월 7일 BBC NEWS에 따르면, 빌 드 블라시오(Bill de Blasio) 뉴욕시 시장은 오는 12월 27일부터 모든 민간 부문 노동자의 의무 접종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블라시오 시장은 코로나 변이인 델타(delta)와 오미크론(Omicron)의 감염 확산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백신 접종이 유일한 돌파구라고 덧붙이며, 다른 지역도 노동자에 대한 의무 접종을 확대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오미크론의 확산으로 어린이 확진자가 점점 증가하면서 5~11세 어린이를 상대로도 기본 1회 접종을 의무화 한다고 전했다. (출처:newsis)

미국은 최근 1주일 동안 하루 평균 10만여 명의 코로나 확진자와 500만 명 정도의 관련 사망자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미국에서 처음으로 발견된 오미크론 확진자가 지난 11월 19일 부터 21일 까지 열린 뉴욕의 일본 애니메이션 관련 행사에 참여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뉴욕주에 비상이 걸렸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이 행사에 5만 3천여 명에 이르는 사람이 참여해 누가 누구를 감염시켰는지 확인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출처 :한겨레신문)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는 돌연변이 32개를 보유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로, 16개의 돌연변이를 보유한 델타 변이 바이러스보다 그 수가 2배에 달한다. 오미크론은 보츠와나, 남아공 등 아프리카 남부 지역에서 확산세를 보이고 있지만 현재 유럽뿐만 아니 전 세계적으로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다. (출처:지식백과)

12월 5일 기준, 현재 미국의 코로나 백신 접종률은 전체 인구 기준으로 59.9%이며 그 중에서 23%가 추가 접종을 마쳤으나, 이는 12월 7일 기준, 1,2차 접종 모두 80% 이상인 우리나라에 비해 훨씬 못 미치는 수준이다. 새로운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감염 사례는 미국 16개주에서 확인이 됐다. (출처: mbc뉴스, 코로나공식홈페이지)

최근 한국에서도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이 국내에 유입되면서, 식당 혹은 카페 등을 이용할 때 방역 패스를 제시하는 사람만 이용할 수 있는 방역 조치를 마련했다. 즉 코로나 19 백신 접종 1, 2차 모두를 완료한 사람들만 스마트폰 앱으로 제공되는 전자예방접종증명서(COOV) 등을 이용해 실내 공공장소를 이용할 수 있다.

코로나 상황이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방역에 대한 피로도 그만큼 올라가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코로나 백신의 접종, 방역 규칙 등의 강화만으로는 코로나 방역뿐만 아니라 그 피로도를 감당하기에 한계가 있다. 하루빨리 안정적인 코로나 치료제가 상용화 되는 날이 오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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