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출처 : 크라우드픽

2021년 1월 15일 AP통신(AP News)에 따르면, 알래스카 주(State of Alaska)는 트럼프 (Trump)행정부와의 파트너십을 통해서 알래스카 원주민들(Alaska Native)에게도 COVID-19 검사를 비롯해 치료와 백신에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재 미국은 알래스카 원주민 부족들의 주권 정부를 인정해주었다. 이는 연방정부가 1990년대 초부터 연방에서 인정하는 부족 목록(The list of federally recognized tribes)에 알래스카 원주민 부족을 포함시키면서 시작되었다. (출처참고)

하지만, 행정부는 이번 COVID-19 전염병에 원주민 부족들의 의료 혜택 불균형을 줄이고자 특수 백신을 따로 설정했다. 그들은 국방부, 보건국 및 교도소와 동일한 방식으로 부족들에 대한 백신 용량을 지정하는 방식을 택했다.

ALASKA PUBLIC MEDIA에 따르면, 알래스카의 태평양 섬 주민들과 알래스카 원주민들은 COVID-19에 감염될 가능성이 더 높다고 한다. 예로부터 그들의 문화는 물리적으로 가깝게 지내는 것이 관례로 포옹 및 키스를 자주 하는 부족이었기 때문이다. (출처참고) 문화에 따라 알래스카 내 감염자들은 대개 사교 모임, 가족 및 지역 사회 행사를 비록한 알래스카 사람들 사이의 공동체적 성격의 전염이 강했다. (출처참고)

이러한 알래스카의 상황을 살펴보면 이번 결정은 탁월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COVID-19는 팬데믹으로 지정된 전세계적으로 큰 전염병이기 때문에 백신에 대한 접근을 용이하게 해주는 것은 중요한 부분이다. 하지만 백신을 맞았다고 해서 곧바로 공동체적 성격의 문화로 돌아가는 것은 아직 무리이며 여전히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해야 하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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