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노전철에 양도 ‘향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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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5월 3일 쿄도통신에 따르면, 도쿄 지하철 히비야선의 초대 차량으로 둥그스름한 모양 때문에 ‘향고래’라는 애칭으로 친숙한 전차 3000시리즈가 2022년 은퇴할 예정이라고 한다. 현재는 나가노 전철에 양도되어 운행중이었던 차량이다. 전차 300계는 1961년에 등장 후 60년 가까이 운행한 차량으로 사랑받아온 차량인만큼 철도애호가로부터 아쉬움의 목소리도 크다.

3000계 외관은 스테인레스 재질로 만들어졌으며 일그러진 면을 눈에 띄지 않도록 하기 위해 콜게이트라고 불리는 굴곡진 판을 단 것이 특색이다. 자동열차제어장치(ATC)를 일본에서 가장 빠르게 채용한 선진적인 차량으로서 주목을 받았으며 당시 영단지하철(현 도쿄지하철) 히비야선에서 1994년까지 운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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