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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6월 10일 멕시코 Milenio 신문에 따르면, 멕시코 인권, 인구 및 이주 담당 차관인 알레한드로 엔시나스(Alejandro Encinas)는 “현 정부 집행 기간에 발견된 불법 무덤 중 50%가 베라크루즈(Veracruz), 소노라(Sonora) 꼴리마(Colima), 게레로(Guerrero), 시날로아(Sinaloa) 5개 주에서 집중적으로 발견되었고, 범죄집단에 의해 살해된 시체의 약 50%는 할리스코(Jalisco), 시날로아(Sinaloa), 미초아칸(Micoacán)에서 발견되었다.”라고 밝혔다.

불법 무덤이란 아무런 흔적 없이 사람의 사체나 유해를 묻는 곳으로, 범죄 후 사체의 행방을 감추려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엔시나스 로드리게스(Encinas Rodríguez)는 6만 명 정도의 실종자가 이 나라에 있으며, 실종을 “우리나라에서 조직적으로 되풀이되는 관행”으로 인식되어야 한다고 언급했다. 또한, 현재 문제 중 하나는 검찰청에서 실종자 관련 정보를 숨기기를 원한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그는 앞으로 며칠 안에 국가수색위원회와 함께 실종과 관련해 수집한 자료, 발견된 사람 수, 신원 파악, 가족들에게 인계된 인원 등 업데이트된 내용을 정리하여 밝히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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