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BBC NEWS

2022년 7월 6일 BBC NEWS에 따르면, 미국의 전설적인 기타리스트인 카를로스 산타나(Carlos Santana , 74세)가 미시간(Michigan)주 디트로이트(Detroit) 인근에서 열린 야외 콘서트 무대에서 쓰러졌다.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지 못해 탈수로 쓰러진 그는 건강상태를 지속적으로 확인하기 위해 지역 병원의 응급실로 이송되었으며, 일사병과 탈수증을 앓고 있다고 전해지고 있다.

그의 밴드인 산타나(Santana)는 Miraculous Supernatural 공연을 포함한 북미 순회 공연 중이었다. 그들은 1960년-1970년대에 로큰롤 \(Rock and roll)과 라틴 아메리카 재즈를 융합한 장르를 개척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그 밴드의 기타리스트인 카를로스 산타나는 민첩한 연주와 라틴 리듬이 특징인 독특한 스타일의 주법으로 유명하며, 그 덕분에 역사상 가장 위대한 기타리스트 중 한 명으로 꼽힌다. 또한 1998년, 로큰롤 명예의 전당에 올랐으며, 2015년에는 역사상 가장 위대한 기타리스트 20위로 선정 되었다.

그가 앓고 있는 일사병은 고온의 환경에 장시간 노출되어 땀을 많이 흘렸음에도 적절한 수액 보충이 원활하지 않거나, 저농도의 용액으로 수액 손실을 보충하는 경우 혈액의 용적이 감소하게 되어 발병한다. 증상으로는 심박동이 빨라져 건강이 극도록 위태로워지며, 실신까지 할 수 있다. 탈수증은 충분한 수분 섭취가 불가능 할 때 일어나며, 일사병이 원인이 될 수 있다.

현재 고온으로 인해 각국에서 일사병과 탈수증으로 인해 많은 사고가 일어나는 만큼, 국가와 지방정부는 노약자와 어린이의 건강 상태를 주기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다양한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다. 시민들 스스로도 충분한 수분 섭취를 통해 고온에 따른 탈수증을 예방하는 노력을 기울어야 할 것이다.

관련 기사의 자세한 내용은 다음의 기사 확인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사확인

답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