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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월 2일 미네소타(Minnesota)주 지역언론지인 스타 트리뷴(Star Tribune) 에 따르면 다양한 정치적 현안이 온라인 회의로 개최되면서 시민들의 참여가 급증했다고 밝혔다.

리사 벤더(Lisa Bender) 미네소타주 시 의회 의장에 앞으로 2021년의 예산안을 책정하는 온라인 회의에 400명 이상의 시민이 참가했다고 전했다.

2020년은 코로나 19 팬데믹으로 인한 ‘언택트 시대’였다. 공공 정책 분야에서도 온라인 회의를 이용한 의회가 개최되기 시작했다. 또한, 온라인 회의의 도입은 더 많은 시민들이 정치적 참여를 활성화시켰다. 특히 미네소타 주에 속한 노스 오크스 (North Oaks) 시에 거주하는 5,100명 중 3,000명 이상이 해당 지역의 시의회 회의를 시정했다고 전했다.

이전과는 다르게, 사회적 이슈가 생기면 사람들은 온라인 광장으로 모여든다. 그들은 그 곳에서 의회 청취 뿐 아니라 폭력 범죄, 검찰 개혁, 새로운 법 개정 등에 개인의 의사를 표시하기 위해 이메일, 온라인 청원 등의 정치적 참여를 행사하게 되었다.

정치적 참여가 활성화된 가장 근본적인 이유는 정치적 참여를 위한 장벽이 낮아졌기 때문이다. 온라인으로 정치적 참여가 가능해지면서 장소의 이동이나 준비 없이 몇 번의 손가락 운동으로 정치적 모임 참여를 할 수 있게 되었다.

이러한 특징은 미네소타 주의 정치적 참여가 온라인 정치 시대의 개막으로 활성화되는 가운데, 온라인 정치 활동이 컴퓨터나 스마트폰 등 정치적 참여를 위한 장치가 없는 계층에게는 오히려 더 큰 소외감이 우려된다. 새로운 방식의 도입으로 사람들은 더욱 다양하고 폭 넓은 정치적 현안에 자신의 의사를 표명할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진정한 민주주의를 이륙하기 위해서는 모든 사람이 참여할 수 있도록 더 나은 발전을 가져야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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