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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월 1일 중국 신화망(新华网)에 따르면, 북경에서 경극성장을 위한 청년 공연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 본격적으로 가동되었다. 지난 1월 1일 최근 북경문화예술기금(北京文化艺术基金)이 주관하는 청년 공연인재 양성 프로그램 발대식이 베이징 경극원에서 성공적으로 열렸다.

이 프로그램은 북경외국어대학교 예술연구원에서 주최하고 북경(北京)시에서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극장은 엽파무축(葉派武丑)*의 집중적인 훈련을 통해 관객들의 무극에 대한 흥미를 환기시키고, 그 결과를 무대 연출과 경극시장(京劇市場)에 환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프로그램 또한 공연 예술자원과 가치가 대를 이을 수 있도록 신인 배우들에 대한 지도인력 제공, 기회의 확충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경극에 대한체계적이고 지속적 발전과 계승을 목표하고 있다.

현재 중국에서 시행되는 다양한 경극관련 프로그램의 주요 목적은 전통극의 발굴, 정리, 전승, 그리고 경극인재의 양성이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 배우들이 적극적으로 경극을 배우고 유망한 인재들이 다량 배출될 것으로 보인다. 체계적인 프로그램과 교육을 통해 무축예술이 다시 부활하여 더욱 빛을 발해 경극예술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

엽파무축(葉派武丑)*이란 중국 전통극에서 무예에 뛰어나고 입담이 좋아 유머가 넘치는 남자 배역을 의미한다.

유습중(刘习中)*은 중국 경극계에 활약하는 일본인 배우인 이시야마 유타(石山雄太)를 지도한 경극의 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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