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출처: shutterstock

2020년 5월 11일 일본 산케이 뉴스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확산에 대비하여 의료 현장에서 활용하기 위해 오사카시는 11 일, 방호복의 대안으로 사용하기 위해 시민으로부터 기부 받은 비옷을 시내의 의료기관에 배포를 시작했다.

의료물자의 부족으로 마쓰이 이치로 시장의 요청에 응해 모아진 비옷은 약 30 만 벌. 

배포 첫날에는 14개의 병원이 시청을 방문해 총 6400 벌을 가져갔다.

오사카시 주오구의 한 병원 관계자는 “지금까지는 방호복을 절약하기 위해 간호사들이 비옷을 구입하고 있었는데, 시민들의 선의로 비옷을 기부 받을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시는 향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경증 환자가 머무는 호텔 등에도 배포를 검토한다고 밝혔다.

비옷에 관해서는 후생노동성도 방호복의 대체품으로 사용 가능함을 인정했기 때문에 전국에 이와 유사한 움직임이 퍼져 현재는 시가현과 도야마 현 등이 기부를 모집하고 있다.

관련 기사의 내용은 다음의 기사 확인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사확인

답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