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6월 4일 NBC 뉴스에 따르면, 미국 전역에 조지 플로이드(George Floyd)와 관련된 시위가 무질서하게 변하면서 미국 사회가 긴장하고 있는 가운데, 미 대선 후보들의 대조적인 입장표명에 따라 명확한 여론이 형성되고 있다.
이번 선거에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민주당 조 바이든 후보의 위기 대처능력을 평가하는 많은 요소가 있다. 경찰의 과잉진압에 대한 인종차별적 논란 그리고 코로나에 따른 대처능력이 최근 지지율 변동의 많은 영향을 주고 있다.
‘스윙 스테이트(경합주)’ 등 전날 공개된 여론조사 결과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46%의 지지율로 트럼프 대통령(42%)에 4%포인트 앞섰다.
로이터통신과 여론조사업체 입소스는 향후 미국 사회의 코로나와 시위의 흐름에 따라 2020 미 대선의 양상도 많이 바뀔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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