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출처 : 크라우드픽

2020년 11월 25이 AP 통신에 따르면, 미국 캔자스와 네브래스카(Kansas and Nebraska)의 아이오와 부족 (Ioway tribe)이 미주리 강(Missouri river)과 절벽에 미국 최대의 부족 국립 공원(Ioway Tribal National Park을 조성하고 있다고 전했다.

부족의 부회장인 랜스 포스터 (Lance Foster)은 조성 예정인 부족 국립 공원이 사람들에게 캠핑, 하이킹 등을 제공하는 소박한 휴양지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미국은 원주민 역사가 아주 깊은 나라이다. 미국 원주민은 콜럼버스(Columbus)가 아메리카 대륙(America)에 도착하기 전부터 이미 그곳에 거주하고 있었던 사람들을 일컫는다.

원주민 학살 등과 같은 슬픈 역사를 통해 원주민의 다수가 미국에 동화되었다. 하지만, 현재에도 원주민의 문화를 보존하는 보호구역이 존재하고 있다.

이처럼, 아이오와 지방 또한 선사적 인디언들의 고향인 장소이다. ‘아이오와’라는 명칭 또한 아이오와 족 원주민들에 따라 지어진 이름이다.아이오와 부족은 토착 원주민들 중 하나이다. 이 부족은 연방정부와의 조약과 법령을 통해서 인정 받은 자치정부를 가지고 있으며 하나의 독립적 주권국가이다.

1936년에 연방정부와 맺은 워싱턴 조약 ( Treaty of Washington)에 따르면, 미국 정부는 아이오와 부족에게 네브라스카오 캔자스에 있는 그레이트 네마하 강(Great Nemaha River)에 위치한 보호구역을 할당해주었으나, 현재는 아이오와 족 일부가 오클라호마(State of Oklahoma) 의 인디언 구역으로 이주한 상황이다.

이처럼 미국 정부에서 원주민들에게 보호구역을 할당한 것은 소수 민족들을 위한 굉장히 좋은 방안이다. 이민자들이 많아 다양한 국적을 가진 사람들이 생활하는 미국에서는 소수 민족이라도 배척하는 것이 아닌 모든 사람들의 문화와 각자의 생각들이 모두 중요하다는 포용적인 자세를 가지고 가는 것이 중요하다.

관련 기사는 다음의 기사확인 링크를 통해 자세히 확인 할 수 있다. 기사확인

답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