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2월 12일 에콰도르 El comericio 일간지에 따르면, 산 후안 데 디오스(San Juan de Dios)는 취약 계층을 위해 식량과 생활용품을 지원했다고 전했다.

재단 이사 카틸리나 아빌레스(Katalina Avilés)는 에콰도르 수도인 키토(Quito)지역에 5,000개의 식량을 1월 6일까지 배분하는 것을 목표로 정했다. 이들은 사람들에게 기본 식량뿐만 아니라 기저귀, 장난감, 옷 등 생활용품도 아이들에게 지급하였다. 에콰도르는 중남미에서 빈곤인구 비율이 높은 지역으로 전체 인구의 62%가 빈곤층에 해당한다.

이미지 출처 : 픽사베이

산 후안 데 디오스는 비영리 가톨릭 종교 기관으로 사회 및 건강 분야에서 궁핍한 사람들과 환자를 돕는 단체이다.

에콰도르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일 때, 산 후안 데 디오스는 5만 가족들을 지원한 적이 있다.

이 기관은 에콰도르뿐만 아니라 페루, 베네수엘라 등의 다양한 나라들과 같은 재단에 속해있다. 한국에서도 ‘천주의 성 요한 의료봉사 수도회(링크연결)‘로 병원과 복지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중이다. 수도회는 장애인과 어르신들이 사용할 수 있는 복지시설이나 요양원을 운영하는 등 취약 계층을 위주로 의료봉사와 후원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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