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홉슨
출처 bbc news

2021년 12월 16일 영국 BBC NEWS에 따르면 치명적인 부상을 입혀 16개월 된 유아를 살해한 여성이 오늘 징역형 선고를 받았다고 전했다. 법원은 스타 홉슨이 사망전 몇 달 간 신체 및 정신적인 폭행을 겪었고 작년 9월에 사망했다고 밝혔다. 스타의 어머니 프랭키 스미스 (Frankie Smith, 20)는 브래드포드 크라운 법원에서 살인 혐의로 무죄를 선고 받았지만 유아의 죽음을 일으키거나 허용한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다.

2020년 9월 22일, 아이는 어머니와 함께 살았던 아파트에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심장에 문제가 생겨 결국 심장 마비로 사망하게 되었다. 아기가 받은 폭력은 3시간 동안 총 21번의 구타, 복부 내장 파열, 발로 차는 등의 잔혹한 폭행이었다. 경비원인 사바나 브록힐 (Savannah Brockhill , 28)은 폭력이 계속해서 있어 왔으며 사망 후에 아이의 몸에서 수많은 다른 부상들이 확인되었다고 진술했다. 그 부상으로는 2개의 뇌 부상, 다수의 갈비뼈 골절, 경골의 재골절, 두개골 뒤쪽 골절이 포함된다고 밝혔다. 아이의 외할아버지는 사건으로 인해 그녀의 가족이 겪게된 정서적 피해에 대해 언급했으며 아이를 잃어 삶이 피폐해진 점을 호소했다.

영국은 우리나라보다 아동 관련법이 더욱 강력하다. 우리나라에서는 아기를 살인하거나 유기해도 그 죗값만큼 벌을 받지 못 한다는 의견이 다분한데 이번 영국에서 징역 25년을 판결한 것에 대해서는 큰 분쟁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 우리나라도 다른 국가들처럼 법의 개편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바이며, 앞으로 스타의 가족들에게 주어질 보상이나 제도 등에 귀추가 주목 된다.

관련 기사의 자세한 내용은 다음의 기사 확인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사확인

답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