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픽사베이

2020년 4월 28일 뉴욕타임즈 기사에 따르면, 캘리포니아 주의 공중보건 담당자인 소니아 앵겔 (Sonia Angell) 박사가 코로나19를 인구통계학적으로 분석했다고 밝혔다.

캘리포니아에서는 처음으로 인종과 민족에 따른 감염 사례와 관련 자료를 수집하기 시작했는데, 자료가 완성되지 않았으나 시간이 지남에 따라 불균형이 나타나고 있다고 경고했다. 자료에 따르면, 18세에서 49세 사이의 환자 중 라틴계 캘리포니아인들의 사망률이 64.9%로 나타나며 라틴계 캘리포니아인들이 코로나19의 주된 감염층임이 밝혀졌다.

유의미한 트렌드는, 흑인의 사망률이 흑인을 제외한 감염집단의 약 두 배나 높다는 것이다. 그러나 사실 감염에 있어 라틴계 사람과 흑인들의 불균형, 불일치는 놀랍지 않으며, 이것은 곧 불리했던 역사의 산물인 동시에 현재의 문제라고 짚어내려갔다.

자택근무를 하는 사람들은 필수 분야 종사자들이 아니며, 흑인과 황인들이 불균형적으로 필수 분야에 종사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 검사가 급증함에 따라, 라틴계 농업 노동자나 산업 노동자들의 지역 사회에서 감염사례가 증가될 것이며 컨트롤이 가능한 상태에서는 우리의 행동이 매우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모든 공동체가 동일한 수준의 코로나19의 감염 위험률을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니기에, 취약집단의 바이러스 확산을 막는 데 성공한다면 이것은 곧 사회적 불균형의 완화로도 이어질 것이라며 현 시점에서는 검사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관련 기사의 내용은 다음의 기사확인 링크를 통해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기사 확인

답글 남기기